돈이 되는 취미&부업 아이디어

식물 키우는 게 취미라고? 식물로 하는 부업을 소개합니다

스낵칩 2025. 11. 26. 10:44

식물을 좋아하고 키우는 게 취미라면, 사실 그 자체가 이미 큰 재능입니다. 요즘은 ‘플랜테리어(Plant + Interior)’ 열풍이 이어지면서, 취미로 키우던 식물을 통해 부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특히 제 주변에도 식물 덕분에 부수입을 얻는 지인이 여럿 있어서, 그들의 실제 경험과 함께 식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부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큰 자본 없이도 천천히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죠.


1. ‘삽수 판매’로 소소하지만 꾸준한 수입 만들기

요즘 식물 커뮤니티나 당근, 네이버 카페 등을 보면 삽수 판매 글이 정말 많습니다. 삽수는 쉽게 말해서 잘라낸 식물 줄기인데, 뿌리를 내리기 전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구입자 입장에서도 부담이 적어서 거래가 활발합니다.

제가 아는 지인 경민은 작은 몬스테라와 홍콩야자 몇 개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매달 최소 20만 원 내외의 수익을 꾸준히 벌고 있어요. 경민이 말하길:

“식물이 자라면 잘라줘야 하니까 어차피 버릴 줄기였는데, 올려만 놔도 금방 팔리더라고. 집에서도 포장해서 바로 발송할 수 있고, 시간이 거의 안 들어서 제일 효율적인 부업인 것 같아.”

특히 몬스테라, 스킨답서스, 푸토스 계열은 번식이 쉬워서 삽수 판매로 시작하기 아주 좋습니다.
초보자라도 키우기 쉽고 번식 성공률이 높아 실패 부담도 거의 없어요.


2. ‘작은 화분 조합(미니 정원)’ 만들어 판매하기

손재주가 조금 있다면 미니 정원·테라리움 제작도 아주 좋은 부업입니다. 귀여운 다육이 몇 개와 작은 화분, 자갈과 흙만 있어도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 같은 화분을 만들 수 있죠.

제 지인 수진은 원래 취미로만 테라리움을 만들었는데, 어느 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을 계기로 주문 문의가 들어오기 시작해서 지금은 월 30만 원 정도의 부수입을 벌고 있습니다. 그녀의 말을 그대로 빌리면:

“처음엔 그냥 하던 거였는데 ‘혹시 판매하시나요?’라는 DM이 계속 와서 깜짝 놀랐어. 내가 만든 걸 누군가 돈 주고 산다는 게 신기하지만,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뜻이더라!”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아서 생일, 집들이, 개업 선물 시즌이면 주문이 몰린다고 합니다.
작은 작품일수록 배송도 쉬워서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한 부업입니다.


3. 집에서 ‘식물 케어 서비스’ 제공하기

요즘은 식물을 좋아하지만 제대로 관리할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긴 것이 바로 식물 케어 서비스입니다.

  • 물 주기
  • 가지치기
  • 분갈이
  • 해충 관리
  • 흙·영양제 교체

이런 것들을 대신 해주는 서비스인데, 생각보다 상당히 수요가 많습니다.
특히 분갈이는 초보자가 하기 어려워서 의외로 ‘전문 도움 요청’이 많아요.

제 친구 재호는 원래 식집사 커뮤니티 활동을 많이 했는데, 어느 날 어느 회원이 “근처 사는데 분갈이 좀 도와줄 수 있나요?”라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비용을 정해본 적은 없어서 그냥 소정의 금액을 받았는데, 그 후 입소문이 나서 한 달에 5~6건씩 꾸준히 요청이 온다고 합니다.

재호가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나는 그냥 식물 만지는 게 좋으니까 하는 건데, 의외로 ‘전문가 같아요’라고 칭찬받고 돈까지 받으니 기분이 되게 좋더라.”

특히 도시에 사는 1인 가구가 많다 보니, 이런 서비스 수요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4. SNS 기록만 해도 수익으로 이어지는 ‘플랜테리어 계정’ 운영

요즘 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를 보면 식물 키우는 일상만 꾸준히 공유해도 광고나 제휴가 들어옵니다. 중요한 것은 전문적인 지식보다 일상의 기록, 식물이 자라는 과정 그 자체.

제가 아는 지인 중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소라는 화려한 편집이나 장비 없이 그냥 아이폰으로 찍어 올리기만 하는데, 팔로워가 3천을 넘기면서 식물 브랜드에서 협찬도 들어온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물 준 날, 잎이 새로 난 날 정도만 올렸는데도 팔로워가 쌓이더라고. 식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소통하는 게 재밌어서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입이 생겼어.”

정성스럽게 꾸며진 집이 아니어도, 작은 공간에서 식물을 어떻게 가꾸는지만 보여줘도 충분히 매력적인 콘텐츠가 됩니다.


식물을 좋아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시작 가능

식물로 하는 부업의 가장 큰 장점은 돈보다 마음의 여유를 먼저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식물 키우는 취미가 어느새 작은 수입이 되고, 그 수입이 다시 더 많은 식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죠.

  • 삽수 판매
  • 미니 정원 제작
  • 식물 케어 서비스
  • SNS 플랜테리어 운영

이 네 가지는 초기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집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물을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이 부업들은 오히려 ‘일’이 아니라 즐거움의 연장선이 될 거예요.
오늘부터 천천히, 부담 없이 한 가지씩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