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2

복싱에서 붕대를 제대로 감는 법이 중요한 이유

처음엔 몰랐고, 다치고 나서야 알았다복싱을 처음 시작했을 때 붕대는 솔직히 귀찮은 존재였다. 글러브만 끼면 되는 거 아닌가 싶었고, 붕대도 대충 감았다. “어차피 초보인데 뭐”라는 생각이 컸다. 그런데 몇 주 지나지 않아 손목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사무직인 직업에 문제가 생길정도로 어마무시하게 욱신거린다.) 그때서야 붕대를 제대로 감는 이유를 몸으로 이해하게 됐다.붕대는 보호 장비가 아니라 ‘기본기’에 가깝다많은 사람들이 붕대를 손 보호용 소모품 정도로 생각한다. 나 역시 그랬다. 하지만 복싱에서 붕대는 단순한 보호 장비가 아니라, 손 구조를 잡아주는 기본 장비에 가깝다.주먹을 쥐고 펀치을 할 때, 힘은 손가락 → 손등 → 손목으로 전달된다. 이 과정에서 붕대가 제대로 감겨 있지 않으면 충격이 분산되지..

카테고리 없음 2025.12.19

복싱 상대보다 내가 유독 빨리 지치는 이유,

복싱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같은 시간에 운동을 하는데, 왜 나는 숨이 가쁘고 팔이 먼저 떨어질까. 옆에서 같이 미트를 치는 사람은 아직 괜찮아 보이는데, 나는 벌써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처음엔 체력 차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유가 전혀 다른 데 있다는 걸 알게 됐다.처음엔 무조건 체력 탓이라고 생각했다솔직히 말하면 자존심이 좀 상했다. “내가 이렇게 약했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서 운동 끝나고 체력 운동을 더 했다. 런닝머신도 타고, 팔 운동도 따로 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복싱 수업에서는 여전히 빨리 지쳤다.이때부터 뭔가 잘못됐다는 걸 느꼈다. 단순한 체력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가장 큰 이유는 ‘힘이 너무 들어가 있었던 것..

카테고리 없음 2025.12.19